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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좀 더 친해진 것 같아요”

가평군 연하초, ‘세계 책의 날’ 맞아 5일 동안 독서프로그램 실시
주제별 책읽기·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 “학교도서관 활성화 노력”

 

혁신학교인 가평군 연하초등학교는 4월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를 ‘세계 책의 날’ 주간으로 정해 5일 동안 다양한 교내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서의 즐거움과 생활화를 길러 학교도서관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편독현상을 보이기 쉬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접하고 읽어보도록 하는 주제별 책읽기, 독서명언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친구에게 책 소개하기, 대출자에게 교육청에서 제공한 액정 클리너 제공하기, 10권의 도서를 선택하여 진행한 책 속 보물찾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도서관 영화 상영 등 6가지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번에 직접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서관 주간을 통해 평소 읽지 않았던 많은 분야의 책을 읽어보면서 책이랑 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것 같아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정아 연하초 행정실무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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