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개 구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체지방 측정기 등 건강측정장비는 물론 의사와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상담인력을 갖췄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기초건강검사, 영양·금연 상담, 만성질환상담을 비롯해 내과의사와의 전문상담까지 종합적인 1:1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지원 홍보부스에서는 각종 질환에 맞춘 영양상담자료 및 만성질환예방안내 리플릿, 감염병 및 질병예방관리사업 리플릿, 모자보건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안내자료를 배부하는 등 보건소 사업의 알림이 역할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명품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