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8일 인천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판매전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키 위해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추진됐다.
판매전은 신세계백화점 MD들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는 중진공 지원기업, 청년창업기업,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회원사,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 총 69개 업체들의 의류, 레저·스포츠용품, 생활용품 등이 판매된다.
인천 중진공은 이번 행사에서 매출 7억원 이상의 판매실적과 일일 2천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진공 이상철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판매전이 시민들에게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중소기업에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