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휠체어댄스스포츠 기술대표와 보치아 국제스포츠연맹(BISFed) 기술대표를 초청, 경기종목 전반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하고 있다.
협의에는 IPC 콘스탄틴 바실레브 기술대표와 BISFed 리웅 얌 팬 기술대표가 참여했다.
각 기술대표들은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실사와 함께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장 설치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조직위를 방문, 실무진과 함께 기능실배치·접근성·정보통신 및 수송·숙박·의료·안전 등 시설분야와 경기외 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조직위는 대회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연맹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 각 기술대표들은 해당국제연맹과 협조해 적극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휠체어댄스스포츠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8개의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보치아 경기는 7개의 세부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