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9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형 성매매업소 운영 관련자 무더기 검거

시흥경찰서는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실 업주 김모(3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바지사장 추모(48·여)씨와 성매매여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시흥시 정왕동 상가건물 2층에서 마사지실 7개와 밀실 5개, 샤워시설 등을 갖춘 130㎡ 규모의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업소 안팎에 4대의 CCTV를 설치하고 간판에 ‘남녀공용’, ‘스포츠마사지’ 등 문구를 내세워 건전 마사지업소인 것처럼 위장, 경찰 단속을 따돌려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업소에서 신용카드로 대금결제를 한 성매수남 200여 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