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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과 DMZ 팸투어 떠나요”

내일 DMZ 일원 90여명 참여
로케이션 장소 활용 가능 예정

경기도는 오는 14일 DMZ 일원에서 ‘영화인과 함께 하는 DMZ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영화사 대표, 영화감독, PD, 작가 등 영상산업종사자들에게 DMZ 인근 지역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분단, 통일, 평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개발기회를 제공하고 DMZ 인근 지역을 로케이션 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제작자 이은(명필름 대표)·원동연(리얼라이즈 픽쳐스 대표), 영화감독 허정(숨바꼭질)·신태라(7급 공무원·차형사) 등 영상산업 종사자 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팸투어를 통해 영화인들에게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 전망대, 해마루촌, 허준 묘 등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DMZ를 콘텐츠 자원 및 로케이션 장소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용우 경기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화인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화 촬영지를 발굴하고 DMZ와 관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DMZ에 대한 관광 효과 및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윈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석 도 균형발전국장은 “영화인과 함께 하는 DMZ 팸투어를 통해 DMZ 지역과 영상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제고하고 DMZ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시 촬영인원 유입 및 상영 후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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