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식은 지난달 3일 행복나누미 1호점으로 지정돼 매월 빵을 기부하고 있는 ‘The day’에 이어 개최됐다.
행복나누미 사업은 복지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하나 되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 가구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광명1동 주민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춘화 이건헤어아티스트 원장은 “봉사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내가 좋아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커트를 해드리는 것뿐인데 이런 현판까지 해 주신 것에 대해 쑥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누미 2호점 ‘이건헤어아티스트’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머리 손질할 기회를 놓친 홀몸노인과 저소득 주민 25명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