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전우회 가평군지부는 14일 오전 가평천일대 2㎞구간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조완수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빈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가평천은 매년 싱싱겨울축제를 개최하는 행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찾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행사장의 길목이기도 하다.
고엽제 전우회원들은 이 구간을 분기별로 쓰레기 줍기, 각종 오물 수거 등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가평천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