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천지사는 2014년 1분기 인천지역 농수산식품수출이 1억2천600만 달러로 전년동기 수출액인 1억800만 달러 대비 1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류별 수출실적은 신선농산물이 68.7% 증가한 350만 달러, 가공식품이 18.2%증가한 1억1천900만 달러이며, 수산물은 25.5% 감소한 400만 달러이다.
인천지역 상위 수출품목은 전년도부터 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대두박이 3천300달러로 설탕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커피, 라면, 과자류 등도 여전히 수출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출 상위품목 중 건축용목제품(184%↑), 곡물조제품(433%↑)은 증가세가 눈에 띈다.
대두박은 콩을 쪄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로, 착유업체가 많은 인천지역에서만 수출이 되고 있는 품목이며,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한다.
인천생산 품목인 배도 동절기 수출 증가품목으로 인천지역 관심 품목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