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인천지역 후보자의 86.5%가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등록을 마감한 16일 전체 후보자 364명 가운데 315명이 전문대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다.
기초단체장은 후보자 29명 중 93.1%인 27명으로 고학력자가 가장 많다.
광역의원(비례대표 포함)은 85명 중 89.4%인 76명, 기초의원(비례대표 포함) 243명 중 73.3%인 178명이 고학력자이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자 중 대학원을 졸업한 광역의원 후보자는 25명(33%), 기초의원 29명(16.3%)이다.
최고 재력가는 중구청장 김홍섭후보로 196억9천500만원을 신고했다. 부평구청장 김현상 후보는 후보들 중 가장 많은 7억9천40만9천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옹진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손도신 후보는 재산신고액은 8천100만원인 반면 세금으로 1억3천여만원을 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