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호평동 관내 홀몸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음식에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의 소박한 노래를 더해 정겨운 점심시간을 선물했다.
봉사단은 2012년 7월부터 매월 1회 ‘행복한 만찬’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가 음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맛죽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죽을 월 2회 배달하고 있다.
이상진 봉사단 회장은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면서 “우리의 봉사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