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 다음달 2일부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낙양물사랑 공공하수처리 지하시설의 상부에 설치된 총면적 1천300㎡, 평균 20∼30㎝로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에는 상수도 급수로 깨끗한 수질확보 및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간식을 나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용시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주섭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은 “낙양물사랑공원은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아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