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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암환자·가족 원예치료 진행 식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재활 도와

 

양평군은 지난 23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투병으로 홀로집에서 외로이 지내는 암환자와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자조교실을 운영해 원예치료를 진행했다.

이날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은 화분에 테이블야자, 꽃기린, 무늬아이비 등 다양한 식물을 심으면서 집안에서 머물며 갑갑했던 몸과 마음을 풀고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통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제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 등 환자의 전반적인 재활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그동안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환자간호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매월 1회 자조모임교실(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로 암 관련 정보제공 및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술심리치료, 웃음치료, 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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