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유관기관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28일과 29일 남동구의 저소득층 23가구을 대상으로 LED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인천시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전기공사협회, 청라에너지㈜, ㈜유니드의 8개 기관 및 업체가 물품후원, 재능기부 등으로 참여한다.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스 및 전기시설의 점검과 더불어 LED조명 및 기존 형광등 교체로 진행된다.
우재학 에관공 인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의 에너지유관기관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작은 행복의 씨앗을 심었다”며 “향후 인천시를 중심으로 에너지유관기관들이 더욱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천 관내 해피에너지 소사이어티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