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제1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 시흥시에 소재하는 살막해변가에서 해양폐기물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으로부터 밀려온 폐어구 등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항만관련 유관기관 및 업·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및 쓰레기 해상투기 근절 등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