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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피살사건 용의자 숨진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유력한 용의자도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9시38분쯤 수원 영통구 A아파트에서 김모(29)씨가 침대에 양팔과 발목이 끈으로 묶인 채 온몸을 40여차례나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날 오후 2시43분쯤 애인 정모(21·여)씨가 김씨 집으로 들어갔다가 오후 9시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는 모습을 확인,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그러나 이날밤 늦게 정씨가 B아파트 1층 현관 화단 앞에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미궁에 빠졌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변인 진술과 휴대전화·CCTV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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