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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 후보들 불꽃 튀는 정책 공방

우제항 “특별법 만든 경험”
이호성 “역행하는 정치 그만”
김선기 “시민이 안전해야”
공재광 “평택 발전 이끈다”

 

평택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28일 오전 평택시 죽백동 소재 기남방송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평택시장 각 후보들은 자신이 민선 6기 평택시를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이날 방송토론회는 무소속 우제항 후보, 통합진보당 이호성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선기 후보, 새누리당 공재광 후보 순으로 기조연설 후 공약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무소속 우제항 후보는 “후보들 가운데 석·박사 논문 표절 등 가짜가 판치고 있다”며 “평택지원특별법을 만든 제가 직접 시장으로 나서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호성 후보는 “역행하는 정치가 실현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김선기 후보는 “재난안전 대책 등을 점검해 시민이 안전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랜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중단 없이 완성해 꽃 피울 수 있도록 4년 동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피력했다.

공재광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평택은 고장난 신호등에 발이 묶여 있었다”며 “고장난 신호등을 바꾸고 20년 넘게 탄 지동차를 바꿔야 할 때라며 공재광만이 평택 발전을 이끌 유일한 대안이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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