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및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용인과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용인시·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수 사회복지사에 대한 추천을 받은 뒤 교수, 복지재단 이사장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영광의 수상자는 용인지역 ▲김규식(세광정신요양원) ▲이도건(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박상훈(용인시 서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엄미경(숲속마을 지혜민학교) ▲안정민(용인시 기흥구 사회복지과)씨와 화성지역 ▲권중현(사랑밭) ▲계하나(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송현우(불이원) ▲허영님(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강수연(화성시 안녕지역아동센터)씨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시상금 100만원과 태블릿PC가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영혼의 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 임팩트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워크숍이 실시됐다.
유석영 단장은 “오늘의 자리가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사회복지사들께 작은 격려와 활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숨은 의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