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새정치민주연합 부평구청장 후보는 29일 선거캠프에서 ‘부정선거 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다. <사진>
부정선거 감시단은 29일부터 오는 6월4일까지 7일간 활동할 예정이며, 중앙선거캠프에 ‘부정선거 감시 특별대책 상황실’ 갖추고 24시간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감시단 활동은 7개 구의원·선거구별, 22개 동별로 나눠진 감시단이 상황실에 제보하면 상황실에서 내용을 취합해 부평선관위와 경찰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날 홍미영 후보는 “세월호 충격으로 유권자들이 마음아파 하고 있는 지금 부정선거는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행위”라며, “나부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류수용 시의원, 이재승 총괄본부장, 신은호·이재병 시의원 후보, 김도형·강순화 구의원 후보와 민주당 고문, 지지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감시단 활동을 약속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