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3.69% 상승했다.
시는 2014년 1월1일 기준으로 총 7만4천3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3.69%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죽율동(6.2%), 최저 상승지역은 논곡동(1.0%)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이며 1㎡당 383만원으로 결정됐고 최저지가는 신천동 산2-5번지로 1㎡당 2천670원으로 결정됐다.
공업지역이 4.24% 상승으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상업지역은 1.56% 상승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송부했으며,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및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 민원지적과 및 시 홈페이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식을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민원지적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