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2일간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 저상버스 도착정보안내 표출개선 서비스를 시험운영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저상버스 도착정보안내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인천시내 버스정보안내기에 표출 중인 인천시 인가 저상버스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경기도 등 인접 지자체 인가 저상버스 정보도 함께 표출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저상버스 도착안내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간 내에 시험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버스정보안내기 시험 운영에 따라 이틀 동안 버스정보안내기와 버스정보제공관련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