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폭염특보 발령 시 얼음조끼 등 8종의 구급장비 등을 적재하고 순찰활동을 통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급대원의 열손상 등 폭염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열손상환자 응급처치 원칙 숙지 및 정맥내 수액공급 능력 향상을 위한 숙달교육도 진행됐다.
소방서는 열손상 취약대상자에 대한 외부활동 자제 등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폭염대처요령 및 주의사항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무더위 질환 예방 및 대처요령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19구급대는 “폭염대비 구급장비 점검을 통하여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대원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장비 관리 및 시뮬레이션 훈련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