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1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및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 기초단체장 당선자, 광역의원 당선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향후 도정·시정 활동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 도지사 당선자는 “제가 이번에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새누리당과 새누리당을 지지해주는, 그리고 박근혜 정부와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 덕분”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함께 만들자,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은 “여기 계신 모둔 분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경기도가 새누리당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른 선거라 그 결과가 더욱 값지다. 앞으로 도민과 우리 새누리당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당은 또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관련,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도당운영위원회가 선임하는 대의원 승인(안) ▲직역별로 선임된 직능대표 대의원 승인(안) ▲당원협의회에서 선임하는 대의원 승인(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