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송초등학교가 월드컵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희망을 담아 대형 걸개그림을 제작했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걸개그림에는 밑그림 그리기부터 채색하기와 완성되기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모든 학교공동체가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공소현(6학년) 학생은 “그림을 보고 기뻐할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니 작업내내 기뻤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매송초등학교는 월드컵이 끝나는 오는 7월14일까지 한 달간 걸개그림을 학교 벽면에 게첨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