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17일부터 7월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관내 식육·알·우유류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장 위생관리 불결, 다소비 축산식품의 부적정 온도관리,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일제점검과 더불어 아이스크림류, 구운계란, 삼겹살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식중독균 등 축산물의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결과 축산물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회수 및 폐기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진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육류는 완전히 익혀 섭취하고 냉장고 보관 축산식품은 유통기한 내 소비할 것”을 당부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