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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안성시 잘했다

직거래 콘테스트 ‘우수상’
새벽시장·주말장터 성과

 

안성시가 2014년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에 선정됐다.

직거래 콘테스트는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새로운 농산물 구매경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안성시는 2011년부터 한·미 FTA를 극복하고 지역중심의 대안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정책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한 결과, 2년여 만에 직거래장터 분야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지난해 221농가가 운영해 8억3천5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고, 올해는 4월 개장해 현재까지 2억원가량의 판매액과 공도주말장터를 추가 개장해 8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관리체계 운영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위기를 농업인들이 새벽시장과 공도주말장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극복해 나간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25일 개최되는 ‘2014년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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