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3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부천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도는 16일 경기도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관부문에 최우수 부천시, 우수 수원시, 장려 파주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부문의 경우 과천소방서 오동원 소방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관 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부천시는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외부전문감사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부패예방과 청렴도 향상에 적극 노력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과천소방서 오동원 소방관은 민원인이 주는 감사 사례를 19차례나 거절하고, 평소 성실한 임무 수행과 청렴한 품성, 자발적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모범이 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