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홍규(53·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1일 평택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원, 지지자 등 1천여명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민 끝에 지역 선·후배들의 권유를 받고,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들보다 평택을 가장 많이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다”면서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민의 손발이 돼 평택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2016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교육, 문화·의료 연계 및 365 안전도시, 평택의 미래 대중국 거점 평택항 개발, 지제·세교KTX환승역 주변 도시개발 활성화, 평택항IC 확보 설치, 활기찬 평택 경제 살리기 등을 제시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