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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수도권 거물급 출전 채비 ‘빅매치’

여야, ‘필승의 카드’ 고심
공천위 구성 선거체제 돌입

7·30 재보궐 선거가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이번주부터 사실상 ‘7·30 선거모드’로 돌입한다. ▶관련기사 4면

이번 재보선은 최소 14곳에서 최대 16석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 총선급’ 선거로 오는 26일 새누리당 정두언·성완종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나오면 이번 7·30 재보선 선거 지역은 모두 정해진다.

특히 여야가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 전략공천과 경선 등 모든 방법을 동원, ‘필승의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거물급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새누리당은 현재 재보선 실시 지역으로 확정된 14곳 중 8곳이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만큼 적어도 8곳(16곳을 늘어날 경우에는 10곳)에서 이겨야 본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원내 의석 과반유지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6곳이 몰린 수도권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최적의 인물’을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우세지역 경선, 취약 지역 전략공천’ 원칙을 세웠다.

이러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7·30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를 꾸리고 22~25일 공천신청을 받아 다음달 6∼7일까지 모든 지역의 공천을 완료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주승용 사무총장를 비롯한 당내외 인사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준비 체제에 착수한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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