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주택가 일대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불특정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로 박모(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4시40분쯤 수원 구운동 일대 120㎡ 밀실 4개, 마사지실 7개 규모의 A마사지 업소에서 여성종업원을 고용해 CCTV 감시 및 리모콘으로 조작하는 밀실을 만들어 남성 1인당 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쯤에도 수원 정자동 일대 주택가에 B마사지 업소를 개장 후 정수기 안에 콘돔을 숨겨놓고 남자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로 업주 김모(55·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