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는 최근 이틀 동안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에서 ‘2014 언론과 사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법원행정처는 물론 각급 법원에서 공보·기획 업무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공보관들과 해당 법조 출입기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의 유제민 판사는 ‘언론소송의 전통적 특징과 최근 언론소송의 쟁점’을, 중앙일보 박민제 기자는 ‘언론과 사법의 관계 향상에 대한 단상’을 각각 주제발표 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법원행정처 권순일 차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법원과 언론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을 만들기 위해 법조인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