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2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편안함이 있는 경기도농촌체험마을’을 주제로 전국 9개 도에서 160개의 체험마을이 참여한다.
도내에서는 안성, 가평, 양평 등 8개 시·군 33개 체험마을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수제 잣 소세지와 살균미스트·방석 만들기 등을, 연천군은 단 호박비누와 도토리묵만들기를, 여주시는 도자기 문양만들기를 각각 선보인다.
또 안성시는 우리 밀 칼국수 만들기, 양평군은 딸기 스무디 만들기와 페인스페인팅, 이천시는 다식·청국장·한과 만들기, 양주시는 짚 풀 만두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가 맛 집과 문화관광 정보를 알 수 있는 농촌관광자원 정보관, 흙에서 감자캐기 체험관, 콩 놀이터와 콩 씨앗 모자이크가 있는 콩 놀이터 등과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