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인천에관공)는 26일 인천시청,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등 총 8개 에너지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 절전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인천에관공은 앞으로 3주 동안 시·군·구를 중심으로 인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적인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26℃ 이상) 준수,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14시~17시) 전기제품 사용 자제와 전기흡혈귀라고 일컬어지는 대기전력 절감방안 등이다.
우제학 본부장은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의 절전 실천의식을 높여 무더운 여름철 전력수요 위기상황에 미리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