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부천 YMCA 등대생협 식생활교육팀 ‘쌀한톨’ 팀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앞서 1·2차시에서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딸기맛 우유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햄 속의 아질산나트륨과 소금의 유해성을 확인하며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웠다.
또한 3차시에는 메추리알, 당근, 방울토마토, 오이 등으로 직접 떡꼬치를 만들어보면서 컬러푸드, 몸과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식생활교육은 어린이들 스스로가 몸에 해로운 음식을 가려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몸을 튼튼하게 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알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천부흥초등학교 학부모인 김은주 강사는 “어릴적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데 이번 식생활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