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배곧신도시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 1차분 토지 분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개찰결과 상업용지는 121%, 단독주택용지는 115%의 평균 낙찰률을 보였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상반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명품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 예정 등 개발호재들과 최근 분양한 공동주택이 양호한 분양실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1차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에 성공해 2차 분양물량에도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검토를 거쳐 조만간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배곧신도시는 현재 단지공사가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분양된 상업용지는 즉시 공사가 가능하고 단독주택용지는 2015년 하반기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된 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율 700%이고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30%, 용적율 80%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