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철산상업지구 측 철산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3년 초 착공해 총사업비 14억원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철산역 1번 출구를 방문해 정대운 도의원,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와 개통식을 진행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철산역 1번출구 에스컬레이터가 개통함에 따라 광명시와 도시철도공사는 철산역 4번 출구 ‘승강편의시설(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설치’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철산역 4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사업체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두 기관이 총사업비 44억6천만원을 절반씩 부담해 201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교통약자와 시민들을 위해 철산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대폭 증설하게 됐다”고 말했다./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