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혁신학교와 혁신학교 준비교 외에 일반학교 교사들에게도 혁신교육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원교육청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초·중·고교 교사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혁신 연수’를 펼친다.
이번 연수는 일반학교 91개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학교문화 혁신, 마술, 스마트기기 활용, 학생상담 교육을 위한 에니어그램, 인문학과 고전을 통한 혁신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일 수원교육장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사들의 수업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혁신학교 일반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강화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