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여름 딸기 생산량 증가를 위한 ‘다단식 베드 재배기술’을 개발했다.
도농기원은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여름철에도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물안개 재배기술’ 개발 성공에 이어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다단식베드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중부지역의 딸기 재배형태는 가을에 심어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는 방식으로, 저온성 품종이 재배돼 고랭지 및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반 평지에서의 여름철 생산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도농기원은 여름철 딸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다단식베드 재배기술’은 기존 재배 방식과 달리 물안개 재배방식으로 2단 이상의 베드시설을 설치하고, 딸기의 생육단계별로 양액농도를 조절해 여름철 생산성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농기원은 여름딸기 품종 외에도 저온성 딸기 품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설설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물안개재배 전용 베드와 양액농도 조절기술 등 다양한 여름철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딸기 물안개 재배기술에 이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다단베드 재배방식은 여름철 단경기에도 딸기의 출하가 가능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