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1기와 달리 이날 출범한 2기는 21명의 외부위원을 활동목표 및 성격에 따라 사법정책 분과위원회, 소통 분과위원회, 업무개선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나뉘어 활동한다.
사법정책 위원장에는 이금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소통 위원장에는 손수일 수원지법 조정위원회장이, 업무개선 위원장에는 최진안 아주대학교 법학대학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제5차 정기총회에서는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이 반영된 회칙개정안 및 향후 시민사법위원회 활동 방안에 관한 토론과 ‘수원지법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목표’ 및 ‘시민과 법원이 함께 하는 테마법정’에 대한 개요 설명 등이 진행됐다.
성낙송 법원장은 이날 “시민사법위원회가 사법부와 국민간의 소통을 위한 무지개다리 역할을 해줘 수원지법이 신뢰받는 법원으로 우뚝 서고 이 사회에 법치주의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