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안전행정부 균형집행 목표액의 132%를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전행정부 균형집행 목표액은 292억원이다.
시는 544억원을 6월 말까지 집행했으며, 이는 경기도 전체 1위, 전국 3위의 성적이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매주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통해 6월 말까지의 집행전망,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점검해 왔고, 선급금, 기성금 지급 등 집행 가능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충목 단장은 “재정 균형집행은 내수경기 진작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경비를 최대한 집행하고 선금 및 기성금을 확대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