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이광복 풍양출장소장과 지세영 교통도로국장, 김지호 평생교육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한 이광복 소장은 1977년 공직에 투신해 37년간 몸담아 오면서 안성시와 고양시, 경기도 제2청, 남양주시에서 도시개발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재직 중에도 시간을 쪼개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오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같은 날 퇴임한 지세영 국장은 1974년 공직에 몸담은 후 40년간 시정 주요 부서에 근무하면서 시 발전에 일조해 왔다.
함께 퇴임한 김지호 원장은 1979년 공직에 들어와 35년간 근무해 오면서 지난해 10월1∼6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등지에서 개최된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사무총장을 맡아 대과없이 대회를 치르는 등 남양주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34년간 근무해 온 장득용 징수과장과 36년간 근무한 김한기 대중교통과장도 이날 명예롭게 퇴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