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위해 이번 달부터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음식가격을 할인해 주는 할인음식점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동안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호음식 취급업소 중에서 20개소를 선정, 지난달 20일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해 세부지침을 선정했다.
지난 7일에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음식점 대표자에게 지정증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음식점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인 만큼 일반 단체가 아닌 임산부와 다자녀 직계 가족이 업소를 방문하면 음식 값에 10%를 할인해 준다.
임산부 및 다자녀 할인음식점은 ‘계양구구청 홈페이지 생활정보’ 코너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계양구 주민이면서 인천아이모아카드나 고운맘 카드, 임산부 수첩과 신분증을 식사 후에 같이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