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도내 주민센터,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대상 ‘2014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경기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은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에게 과학지식을 전달하고, 풀뿌리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포천과 연천지역을 추가, 수원·안양·용인·의정부·시흥 등 7개 시·군 38개소에서 722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포천과 연천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북부지역에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돼 이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및 과학문화 불균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택 원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창조경제의 기반인 아이디어 창출 환경 조성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기과기원은 중앙정부와 도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국가정책기조 달성 및 지역사회 지원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