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청소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2014년 남양주시 청소년 大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35명의 중·고 청소년들이 ‘학생 선행학습 금지법에 대한 우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습에 대한 고충과 진로 문제 등에 대한 진솔한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제도정착과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청소년 자치단체인 ‘제14기 남양주시 늘푸른 청소년위원회’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관했으며, 남양주시 청소년관련기관과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지방청소년육성 및 실무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향후 시 체육청소년과는 이번 토론회에서 토론·건의된 사항을 분석해 2014년 남양주시 청소년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관련 기관에 전파해 청소년 시민들의 소리가 시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