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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한마음’으로 해외서 따뜻한 정나눠

KT-노조 , 베트남서 나눔 실천 봉사
이주 여성·현지 가족 ‘화상상봉’도
회원사별 다양한 봉사 펼쳐 ‘훈훈’

 

KT와 KT노동조합은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회원사인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LH 등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6일간 베트남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UCC의 글로벌 봉사활동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원 한국협회와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통해 그 동안 100명 이상의 이주 여성과 300명이 넘는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참여해 한국, 베트남간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50명의 이주여성과 베트남 현지 가족이 KT의 우수한 통신기술을 활용한 고화질 화상상봉을 통해 만나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화상상봉 가족 중 한 가족을 베트남 하노이로 직접 초청해 현지 가족과 만나는 ‘깜짝상봉’을 추진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베트남 가족 대상 무상 진료를, LH는 현지 가족 주거지 개선 공사를 진행, KT IT서포터즈도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IT기술을 전파한다.

KT 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 “오늘날 기업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꼭 필요한 일이다.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노사가 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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