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유치원은 3년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원아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아이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현장에서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옥 원장은 “직접 감자농사를 짓고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을 통해 원아들에게 생명 존중, 생산, 경제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나눔교육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