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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안파수꾼에 감사장 수여

경기청, 경찰협력단체 방범간담회
자율방범대 등 190여명 참석
최동해 청장 “민·경 협력치안 구축”

경기지방경찰청은 16일 경기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강화 및 4대악 근절을 위한 2014년 경찰협력단체 방범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소 치안행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수원서부서 어머니자율방범대 정정숙 등 42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협력방범 활성화 방안, 재해·재난 발생시 대처요령 및 4대악 근절 추진사항 보고와 경기청장의 협력치안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담화문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동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열악한 치안여건에도 불구, 경기경찰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찰협력단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협력단체의 범죄취약지 순찰활동 등 실질적 방범 예방활동을 통해 민·경 협력치안을 구축, 치안서비스 공동생산을 통해 경기도 치안여건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실바 광주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장은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대한 경기청장의 높은 관심이 느껴졌으며 외국인이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력단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t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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