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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기 탄생 20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려

다산학단 연구성 종합 검토
박석무 연구소 이사장 등 발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국제홀에서 ‘유배지의 제자들-다산학단’ 특별전<본지 6월 25일자 24면>과 다산의 마지막 제자 방산 윤정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공동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

다산연구소와 방산선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개별 연구자들에 의해 이뤄진 다산학단에 대한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윤정기의 학문도 전체적으로 조명해 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연구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경기실학과 호남실학’ 기조 발표와 ▲정민 한양대 교수의 ‘새 사료를 통해 본 다산의 문답형 제자 강학’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의 ‘다산학단의 역사지리 인식의 특징과 그 위상’ ▲이철희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수석 연구원의 ‘방산 윤정기 시에서 ‘홍엽전성(紅葉傳聲集)’의 의미’,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부장의 ‘방산 서예연원과 특질’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임형택 실학박물관 석좌교수와 조성을 아주대 교수, 김지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지훈 경기대 교수가 참여한다.(문의: 031-579-6013)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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