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아이러브 뮤지컬’을 선보인다.
‘아이러브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 예술 단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중 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넘버 등을 오케스트라와 유명 뮤지컬 배우, 성악가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연주는 1998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 드 서울’(지휘 조재식)이 담당하며, 뮤지컬 배우로는 2011년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미스 사이공’, ‘삼총사’,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한 이건명이 나선다.
또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민정·김인숙, 테너 김형석이 출연, 관객들에게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일부 좌석은 문화 나눔석으로 운영하며, 용인포은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1층 3만원, 2층 2만원.(예매 및 문의: 031-260-3355, 8)
/최영재·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