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인천아트플랫폼이 오는 19~20일 2회에 걸쳐 C동 공연장에서 ‘플랫폼 초이스’ 마지막 작품, ‘서울기타콰르텟: 해피 콘서트(Happy Concert)’를 선보인다.
‘서울기타콰르텟’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한형일·김재학·이명선·윤원준)으로, 1999년 7월에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매년 30여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2003년 일본기타연맹과 합주연맹에서 주최한 제15회 일본기타중주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각 연주자의 개성과 뛰어난 앙상블을 가진 콰르텟’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창단 15년을 맞아 그간 활동했던 레퍼토리와 서울기타콰르텟 15년을 새롭게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집 ‘동서남북’, 2집 ‘아스트로 피아졸라’, 올해 발매 예정인 3집 곡까지 서울기타콰르텟을 대표하는 곡들과 음반에서 수록되지 않았지만 많은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6시. 전석 1만원.(문의: 032-760-1000, 5)
/김장선기자 kjs76@